영화 <인사동 스캔들>(2009)을 봤을 때만 해도 문화재 전담반 형사 최하경 역으로 나왔던 배우 홍수현에 대한 존재감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영화다>(2008)에서 강미나 역으로 나왔을 때도 물론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촬영한 맥심 화보를 보니 그녀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그래서 스타들이 앞투어 화보촬영에 나서는 것인가 봅니다. 귀여움과 섹시함이 한껏 묻어나는 화보 속 그녀가 배우 홍수현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돕니다. 역시 여성은 화장이 절반을 차지하는 건가요?

화보 촬영 때 홍수현은 "지금이 여배우로서 가장 빛날 때"이며 "이제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 뿐 아니라 섹시한 모습까지 소화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수현의 화보를 더 찾아 보았습니다. 지난해 발간된 '아레나 옴므 플러스' 패션화보도  청순하다기 보다는 관능미가 물씬 하더군요. 또 하석진과 함께 한 2008년 매거진 '쎄시'의 화보에서도 과감한 노출을 자랑했습니다. 오히려 청순미를 강조한 화보를 찾지 못해 좀 뜨악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배우 홍수현은 화보에서는 청순미보다는 노골적인 섹시미를 추구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녀가 이제 섹시한 모습까지 소화할 수 있다고 애써 강조한 이유는 영화에서도 그런 역활을 맡고 싶다는 욕망으로 읽혀집니다.

홍수현(1981년 2월 15일생, 신장:169Cm 체중:48Kg 혈액형 : B형)은 1996년 존슨앤존슨 모델 선발 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한 케이블방송에서 “다른 곳에 비해 유독 쇄골 부위가 너무 가늘다. 쇄골을 드러내면 빈약해 보이는 게 콤플렉스”라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