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이시영과 함께 커플 속옷 모델로 나섰습니다. 주진모의 언더웨어 화보는 다시금 주진모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합니다. 관심있게 보아오던 주진모인지라 커플 화보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주진모는 <댄스 댄스>(1999)와 전도연과 함께 한 <해피엔드>(1999)에서 매력적인 연기 이후에 이렇다할 활동을 보여 주지 못하고 오랜세월 공백기를 거치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김아중과 공연한 <미녀는 괴로워>(2006) 이후, <사랑>(2007)과 <쌍화점>(2008)으로 다시 정상을 찾았죠. 특히 쌍화점에서 조인성과 한 동성애 연기는 소름끼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에 <무적자>로 원빈의 <아저씨>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주진모의 가오만 일그러졌었는데, 혹 속옷 화보 촬영이 그 쇼크로 인한 것인지나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속옷 화보에서 주진모는 흰 색 와이셔츠 안으로 식스팩을 뽐내며 살짝 내려간 청바지 밖으로 내민 팬티가 짜릿함을 전해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터프한 주진모의 매력을 잘 살린 화보인 것 같습니다.


<오감도>(2009)에 이시영이 출연했을 때는 존재감을 못느꼈었습니다. 이번 화보에서 속옷 위에 역시 흰색 셔츠만 걸친 이시영은 레드 앤 블루 컬러의 브라만 입고 상의를 드러냈습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가슴과 날렵한 허리라인이 섹시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화보는 '보디가드’에서 맞춤 바디솔루션 ‘보디가드 MW’ 출시에 맞춰 주진모와 이시영을 모델로 기용하여 촬영한 화보라고 합니다. 연예인이라 그런지 두사람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2010. 2. 9)에 참석한 배우 이시영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