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녀, 세기의 연인’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젊은이의 양지>였던 영화로 기억되는데 어릴때라 내용은 머 대충 눈대중으로 어림진작했지만.. 그때 봤던 리즈의 모습이 얼마나 이쁘고 아름답던지요. 리즈의 목소리를 대신했던 성우의 목소리도 리즈의 이미지에 딱 알맞은 목소리라 듣기에 너무 좋았지만, 흑백 TV화면 속에서 하얀 블라우스에 치마나 바지를 입고 나오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눈을 떼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까지도 전 영화배우들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배우는 리즈 테일러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작품은 신문기사에서 간추렸습니다. 참고하세요

"영화 <자이언트>, <클레오파트라>, <작은아씨들>,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고, 1961년 <버터필드 8>과 1966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로 오스카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배우로써의 그녀의 인생은 성공적이었지만,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못했다. 테일러는 배우 리처드 버튼과 두 차례 결혼하는 등 8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또한, 테일러는 1997년에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심장판막 수술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4년부터 울혈성 심부전증 앓아온 그녀는 지난달 세다스-시나이 메디컬 센터에 입원해 6주 가량 치료를 받아왔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