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황해'가 개봉합니다.  '황해'는 데뷔작 '추격자'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나홍진 감독과 두 주연배우 하정우 김윤석이 다시 뭉쳐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나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황해'는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점과 국내영화 최초로 할리우드 배급사인 20세기 폭스 산하의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이 직접 투자한 작품으로 '추격자'를 능가하는 규모라고 합니다.


영화에 대한 리뷰는 이번 주 황해를 관람 한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영화 황해를 볼 생각에 갑자기 급 흥분됩니다.

오늘은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1978년 3월 11일생, 184cm, 75kg, 부, 김용건)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정우 하면 김윤석과 영화 추격자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모델인 구은애씨와도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죠. 므훗합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추격자'는 무겁고 잔혹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513만 관객을 모으며 국내 스릴러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작품입니다. 범죄자형 이미지가 굳어서 그럴까요.  영화 평행이론에서는 물론 주연은 아닙니다만 범죄자로 깜짝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정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리액션이 대단한 배우란 생각입니다. 영화속 말투와 행동이 너무 자연스러워 연기인지 아니면 실제인지 사실 분간이 잘 가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특히 상대 배우와 함께 등장했을 때 저력을 발휘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멋진 하루>나 <추격자>, <비스티보이스> 같은 작품을 보면 그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의 타이밍을 순발력있게 간파해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것 같습니다. 

암튼 출연하는 영화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던데요, '추격자'보다 한층 지독해진 스토리와 캐릭터로 분했다고 하는데 영화 황해에서는 하정우의 어떤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