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저 사랑함에 대하여
그대안의 오솔길/시와 수필 :
2010. 11. 24. 01:49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모르시겠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눈동자를 보기 전까지는
당신에 대하여 몰랐습니다.
내 눈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온 당신을
목격한 이후로는 잊은 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말합니다.
도대체 왜 나를 사랑하느냐구요.
그러나 나는 그저 당신이 좋습니다.
왜 그런지 몰라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당신을 보고 있어도
벌써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당신은 알까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환한 막무가내를.
부끄러움으로 불구덩이가 되는 이 가슴을.
그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모르시겠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눈동자를 보기 전까지는
당신에 대하여 몰랐습니다.
내 눈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온 당신을
목격한 이후로는 잊은 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말합니다.
도대체 왜 나를 사랑하느냐구요.
그러나 나는 그저 당신이 좋습니다.
왜 그런지 몰라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당신을 보고 있어도
벌써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당신은 알까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환한 막무가내를.
부끄러움으로 불구덩이가 되는 이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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